/사진=구리시
[구리=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가 갈매공공주택지구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각 부서 민원관련 공무원들을 긴급소집,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갈매지구 9911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 입주민 민원제기 우려에 따른 선 조치로 이날 회의에선 주거환경·교통·교육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LH 갈매사업단 등 관계기관도 참여, ▲갈매동 주민센터 건립현황 ▲이동민원실 운영계획 ▲어린이집 개원 시기 ▲산마루길 기능개선 공사 ▲갈매지구 대중교통노선 운영계획 ▲일반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처리방안 ▲갈매지구 중심도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을 주로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갈매지구 첫 입주가 드디어 시작됐지만 정작 입주민들은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시일 내 주거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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