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프렌치 위크(French Week)’ 및 ‘유럽 물산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및 유럽 명품 브랜드 관련 남성·여성·잡화·해외패션 상품군 약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총 100억 원 상당의 상품을 마련,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끌로에, 멀버리, 겐조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유럽 패션 대전’ 및 ‘해외 유명 브랜드 특집전’을 열어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이상 할인 판매한다.
9층 행사장에서는 구찌, 듀퐁, 칼라거펠트, 만다리나덕, 마리아꾸르끼, 르쿠르제, 스메그, 엘르 등이 참여해 ‘선글라스, 슈즈, 핸드백, 리빙용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한다.
4층 행사장에서는 ‘프렌치 위크’ 관련 아이더,밀레 등 프랑스 관련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도어 여름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1층 화장품 매장에서도 랑콤, 시슬리, 겔랑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렌치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뷰티클래스,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볼거리 및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프렌치 위크’ 관련 이벤트 및 특강도 다양하다.
부산본점 문화센터는 ‘앙리마티스 작품의 이해’(6/10), ‘프랑스 클래식 감상(6/15)’ 특강을 마련해 신청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백화점 정문 및 고객 통로에 프랑스 관련 트릭아트 포토존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10일부터 12일까지는 해당 행사장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송정호 점장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및 유럽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비롯해 이벤트, 특강 등 백화점에서 프랑스 및 유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프랑스 및 유럽 관련 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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