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17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총 22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의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의 문화적 특색, 주요 관광지 등을 주제로 총 47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상징하는 기타와 미니피크를 디자인 주제로 컬러풀 대구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색채를 입힌 액세서리 제품 ‘기타의 아름다운 여행 -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서’가 선정됐다.
이외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미니손가방과 손수건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한 ‘어느 멋진 대구’가 금상을, 약탕기와 꽃잎을 소재로 방향제를 만든 ‘향기를 담은 약탕기’와 대구의 명소를 주제로 한 다목적 탁상용품 ‘테이블 위의 컬러풀 대구’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입상작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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