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23회에서 오정연은 고나희(박은솔)의 처벌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이 교육청에 탄원서를 넣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오정연은 신은정(윤정현)을 향해 “줌마렐라 당신, 내가 가만 안둬”라며 선전포고까지 했다.
사무실에서 오정연은 신은정 프리미엄북 샘플을 별도로 몰래 제작해 살펴보다 홍은희(이미소)가 들어오자 “난 관심없어”라며 아무 일도 없는 척 연기를 했다.
신은정은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조건으로 책을 만들기로 했지만 오정연은 이를 무시하고 일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한편 신은정은 남편 공정환(박혁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공정환은 학교를 찾아가 폭력대책위원회를 열자고 말하고 이를 지켜보던 신은정은 깜짝 놀라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신은정은 결국 박건형(김재민)에게 “오빠, 나 정말 못살겠어, 나 죽고 싶다고”라며 펑펑 울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