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군산시의회 정길수 운영위원장은 8일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군산과 김천의 교류활성화와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 위원장은 “큰 격려의 뜻을 보내주신 박보생 시장님과 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의 고향인 김천과 저의 고향인 군산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산시의회도 이번 의회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1998년 11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양도시간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각종 행사 참석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영ㆍ호남 화합에 이바지 했다.
자치단체에 이번 양 시의회간 자매결연으로 한층 더 돈독한 우정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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