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 육성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패키지 집중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월드클래스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전국 50개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기업 및 글로벌 전문기업에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신청한 5개사 모두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 현재까지 25개사를 보유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부동의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구는 평화산업(주), 한국OSG(주), (주)대성하이텍, (주)티에이치엔, (주)디젠 등 5개의 지역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2156억 원이다. 5개 기업은 모두 지역 주력 사업인 기계·자동차 분야이며 4개 기업이 스타기업 출신이다.
시는 올해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된 5개 기업 등 전체 25개 기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R&D,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금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및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대의 월드클래스 300기업을 보유한 대구는 지역경제를 주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많다”면서 “월드클래스 300기업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수단을 동원해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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