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각 도시별 MICE 특화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는 전략이다.
이에 따르면 경주의 UNESCO 글로벌 브랜드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 도시를, 안동의 화회마을과 유교랜드,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살아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전통 콘텐츠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련 MICE도시 구미와 시골형 MICE를 컨셉으로 인센티브 마켓을 타겟으로 아시아의 다보스를 꿈꾸는 청송 등 경북 대표 MICE 콘텐츠를 부각시켰다.
행사 첫날인 9일, 해외 인센티브 여행사 바이어 200여명을 대상, ‘경북 지역홍보설명회’를 열러 경북도 MICE 홍보에 주력했다. 행사 직후인 11~12일 해외 바이어 7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도 팸투어’도 진행한다.
한편 ‘Korea MICE EXPO’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MICE박람회로 MICE산업관계자 4000여명과 국내·외 바이어 35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주, 구미, 안동 등 경북도 소재 MICE관련 기관들과 공동 참가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컨벤션뷰로, 경주지역 호텔&리조트, PCO(국제회의 기획사) 업체, 여행사 등이 경주의 MICE 공동마케팅연합체인 ‘경주MICE얼라이언스’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구미 대표 컨벤션시설인 구미코와 신도청 소재지인 안동시도 함께 참여해 총 12개 단체가 연합으로 참가했다.
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의 훌륭한 관광인프라와 컨벤션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MICE 인프라 및 콘텐츠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경북 MICE 시·군 공동마케팅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MICE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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