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0일 경기도 김포에서 26번째 수도권 점포인 김포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한 김포지점은 경인지역 금융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2번째로 설립된 수도권 전략 점포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수도권에 총 26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광주은행은 올해 인천 청라지점과 일산 주엽지점 개점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 점포를 추가 개설함으로써 경인지역 금융라인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은행이 수도권에 개설한 점포의 평균 손익분기점 달성 기간은 1년~1년 6개월로, 지난해 12월 이후에 개점한 6개점을 제외한 15개 전략점포가 월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는 수도권 점포에 대한 영업력 집중과 함께 2층 이상 점포 입점 및 소규모 점포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최소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은 내년까지 수도권 소형 전략점포를 4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중서민과 상공인을 위한 소매금융에 주력하고 특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현안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 넣는 더 좋은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