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1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학교급식 관리자와 조리종사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 위생점검’은 책무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이 관내 학교를 불시에 방문하며, △사용 중인 세척.살균.소독제품의 보관 상태 △해당 제품의 물질보건안전자료(MSDS) 비치 확인 △식재료 검수 △조리 및 배식과정 △급식위생 관리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더불어 위생 점검자는 학교급식 관리자와 조리종사자의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교급식 관계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 위생점검을 통하여 식중독 등 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과 안전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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