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13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전력의 조환익 사장이 광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광주의 108번째 명예시민이다.
조 사장은 한국전력이 2014년 12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에너지밸리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력에너지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조 사장은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광주시 공직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한전의 신사업전략, 한전의 혁신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조 사장은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전략과 혁신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선봉장이 된 한전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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