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북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별 인명구조요원 확보 여부, 해수욕장내 주요 편의시설(화장실, 탈의실, 식수대 등)에 대한 정비실태, 물놀이 위험표지판, 수영경계선 설치, 안전장비 확보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 이안류 발생에 따른 대피요령 등에 대해서도 함께 지도한다.
도내에는 25곳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이중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이 지난 7일 조기개장에 들어가 운영 중에 있다. 나머지 월포 해수욕장 등 5곳은 오는 25일에 개장을 한다.
다음달 15일에는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관내 해수욕장 19곳이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에는 특별히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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