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한다. 홍보관 내부.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한 국토정보기본도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정보기본도는 항공기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국토의 모습을 바탕으로 그 위에 토지와 건물, 시설물 등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한 디지털정보도면이다.
그동안 많은 국토관련 정보들 간 서로 위치가 상이해 이를 가공·활용하는데 제약이 따랐다.
소상공인이나 창업예정자는 국토정보기본도 위에 인허가 자료를 융합해 골목상권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관광이나 등산 등 인기 레저코스를 상세히 검색해 볼 수 있다.
또 부동산매물 정보, 경매 및 공매정보 등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러한 공사의 다양한 정부3.0서비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정부3.0국민체험마당’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LX공사는 ‘정부3.0 국민과 함께하는 공간정보’라는 협업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토정보기본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들의 정부3.0 서비스에 대한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총 104개 전시관에 200여개의 콘텐츠가 전시된다.
LX공사와 함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별도로 체험관을 운영해 전북혁신도시 내 정부3.0 상호협조기관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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