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최근 2016년 지역단위 가족친화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군 도서관 3층에서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 독서지원을 위한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면 통해요’는 아동과 가족간 상호작용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모한다.
‘나눔인형(발도르프인형) 만들기’는 자연친화적인 헝겊 인형놀이로 유아의 사회지능 발달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리엄마 역할과 육아정보 나눔을 위한 ‘참새방앗간’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다.
‘육아용품 벼룩시장’도 운영해 나눔문화 확산을 조성한다.
각 프로그램마다 9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가족친화적 문화를 공유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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