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옥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전KDN은 2016년도 혁신활동의 확산을 위해 추진체계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고 리스타트(GO ReStart) 혁신활동 1단계 추진에 이어 두 번째다.
고 리사이트(GO ReStart) 혁신활동은 안정(Stability), 성장(Growth), 질서(Order), 존중(Respect)을 4대 혁신 핵심가치로 삼아 에너지ICT 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전KDN 임수경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GO ReStart 혁신활동 추진위원회’와 4대 핵심가치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혁신활동이 혁신활동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분과별 혁신과제를 발굴해 총 36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함으로써 혁신활동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이에 비해 올해 추진하는 2단계 혁신활동은 기존 혁신과제의 지속적 추진과 신규 혁신과제를 추가 발굴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혁신활동의 전사적 확산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사 차원의 혁신활동 외에도 예하 각 부문으로 혁신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처.사업소별 자체 혁신활동을 추진 중이다.
월별 혁신 캠페인과 직원 스스로의 자기 혁신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렴윤리 의식의 확산 및 청렴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청렴 가디언스(Guardians)를 구성해 청렴분야 추진체계를 보완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한전KDN의 전사적 혁신활동은 국정과제인 정부3.0 구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모바일 정보공유 앱’ 개발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한편 부서 간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협업행정을 촉진하기 위해 ‘부분단위 매칭제’도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 리스타트 혁신활동을 추진해 일 중심의 열정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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