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및 지역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사용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호선 답십리역 지하철 역사 내 마련한 홍보전시관 ‘느티나무’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내 지하 1층에 위치한 홍보전시관은 서울시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간 장소사용 협약을 체결해 무상임대 조건으로 지난 2014년 11월 25일 개소식 이후 운영되고 있다.
홍보전시관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 등 30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상설 전시해 제품과 사회 서비스의 우수성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주민들 누구나 대관 신청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조직의 각 대표들로 구성된 느티나무 사회적경제홍보전시관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을 맡고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느티나무’ 관련 문의 또는 대관 신청과 문의는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답십리역 홍보전시관 느티나무로 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 내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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