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앞바다를 수호하는 통영해경의 모습(사진=통영해경)
이번 훈련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6회의 걸친 북한의 무수단급(사거리 3,000~4,000Km)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완벽한 통영항만 방호를 위한 유관기관의 현장감 있는 실제 합동훈련으로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상황 적응 능력 배양으로 작전요소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 하였다.
훈련 참가세력은 해경함정 6척. 통영경찰서. 통영세관비즈니스센터. 관공선 2척. 제8358부대 133-1 레이다기지 및 함정 1척 등 100여명이 참가 했다.
가상의 적 세력이 통영항으로 고속 침투하여 해안으로 상륙시도와 동시에 모함은 국가중요시설을 폭파하려다 차단 경비함정을 기습공격하고 외해로 도주하는 훈련 상황을 설정 고속정을 추적. 격파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장감 있게 전개하였다.
앞으로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합동훈련과 함께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위협에 대비 통합방위 작전요소간 정기적인 작전회의 및 전술토의를 통해 다중이용선박, 주요항만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안전 관리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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