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대학교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시는 ‘2016년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캠프’를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북대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ICT 창작 및 아이디어 사업화 교육 등을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은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를 구성하기 위한 센서 활용부터 네트워크까지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센서의 의미를 익혔다.
창업 사업화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창업 시뮬레이션까지 기술창업의 모델을 개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북대는 이를 계기로 단발성 아이디어 캠프가 아닌, 우수한 아이디어 선발을 통해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하여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및 스마트 디바이스톤, 제품화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남희 창업교육센터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우수한 창업인재 양성을 발굴하고 성장 시키도록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캠프를 시작으로 탄소, 농생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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