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건강보험제도 이해당사자들과의 상생 발전과 지역 건강보험 사회적 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에 따르면 토론회는 건강관리사업의 평가와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신사업 모델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 건강관리부 김현숙 차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좌장을 맡은 경북대 감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 패널로는 경북대 김건엽 교수,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보험이사, 대구시 백윤자 과장, 건강보험 대구본부 건강관리부 김기형 부장이 참석했다. 대구시청 및 보건소, 건보공단 직원 100여명도 방청인으로 참석했다.
토론회는 건강관리사업과 함께 보험료 수가 문제, 빅데이터 정보관리와 개인정보보호 문제, 건강보험 재정지출 및 재정고갈에 따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태형 본부장은 “건강보험 의료공급자와 가입자, 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라며, “이날 상생토론회로 정책적 실행에 있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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