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과 발전 기술원들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제16회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발전기술원 워크숍은 발전기술원의 날(6월 24일)을 기념, 올해 하계 전력피크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올해로 16회를 맞게 되는 발전기술원의 날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는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회사 중 한국중부발전만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발전기술원은 발전설비를 365일 동안 계속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 휴일 구분없이 교대근무가 불가피하다. 이로 인한 수면장애 등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자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강좌 및 ‘행복하십쇼(SHOW)’ 특강을 준비했으며 참석 직원들의 공감이 매우 컸다.
또한 본사를 비롯한 보령화력본부, 서울화력본부 등 한국중부발전 소속 7개 사업소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운전사례 발표’ 및 ‘소통과 화합의 현장문화 조성’에 대해 토론하고 전 직원이 새로운 현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더욱 진보된 발전운영 기술확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대책 수립, 공공기관 선진화 등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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