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이달 13일부터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가 운행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버스는 하루 6차례 운행되며, 운임은 1만2300원이다.
경로는 위례신도시를 출발, 가든파이브~세곡지구~내곡동~경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위례신도시 하남구역에선 위례동주민센터와 엠코타운플로리체 서측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천공항 행 버스운행이 개시돼 그간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제기 한 공항버스 교통문제가 해결됐다”며 “향후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해 운행횟수 증대를 운송사업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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