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경남 도내 의원 중 무소속 최다선 의원으로 대한민국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사의 산증인이 되고 있는 의령군의회 김규찬 부의장이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 정계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7월 1일 시사투데이에 따르면 11개 분야의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국가, 인류와 더불어 성장하며 새로운 미래비전을 열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주역으로 김 부의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무소속으로는 도내에서 최 다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동안 지역민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눈부신 활동과 가시적인 성과로 지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부의장이 수상한 이번 대상은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및 의원 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인물을 선정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 선정은 그의 정치여정에 대한 작은 보상이기도하며 주변에서 기대하는 바람도 그만큼 커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김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이 인정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고 “지역 주민의 신뢰와 관심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지역민에게 돌렸다.
다문화가족센터 건립, 의령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의령군장학회 조직 참여 등으로 군민의 복리증진, 예산절감, 인구정책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해온 그는 4선의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그의 의정철학인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그들로부터 나온 각종 의견을 정책으로 제시, 반영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민의 무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무소속과 정당소속 의원을 아울러 최다선 의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 김 부의장은 자신의 최종목표는 지역의 기관 단체장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늘 군민과 함께 해 온 그가 추구하는 지역봉사 정신과 사랑을 고려할 때 당연하고 확고한 의지의 표명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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