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오른쪽)이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참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심사위원회에서 글로벌 경영, 혁신 경영, 참교육 경영 등 12개 부문으로 나눠 3개월간 객관적인 선정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를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전문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총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 도입,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의 성과를 냈으며 지난달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재능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중간평가 최종결과에서 서울·인천 유일 ‘최우수 대학’(Ⅱ유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총장은 “2년 연속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재능인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인천재능대가 대한민국 능력중심사회를 실천하는 선도대학인 만큼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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