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한국철강협회는 4일 협회 회의실에서 송재빈 위원장(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주재로 산업계, 학계, 노동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매뉴얼이 개정됨에 따라 재료산업인적개발위원회 운영요강을 개정하는 등 2건의 의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이미 완료된 중장기 인력정책 수립에 필요한 산업인력 현황 분석을 비롯해 추진 중인 퇴직예정인력 재취업 매칭, 금속재료 제조설비보전 세분류 개발을 통한 재직자 교육확대 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송재빈 위원장은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재료산업 특성에 맞는 인력 양성,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향후에도 철강·비철·세라믹 업계의 인력 양성이 한 단계 도약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비철협회, 시멘트협회, 내화물협회 등에서 17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4월 출범한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한국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재료산업내 주요 기업 및 단체, 노동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도에는 3개의 산업별 분과위원회 (철강분과, 비철금속분과, 세라믹분과)의 신규 발족을 통해 산업계 니즈를 반영한 인력 매칭과 직무능력 중심사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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