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4일 ‘2016년 디딤씨앗통장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상근부회장은 이날 “빈곤아동의 예방과 자립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실천현장에서 수고하는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 담당자들이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김영아 행정사무관은 디딤씨앗지원사업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지자체 공무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디딤씨앗지원사업단 류영수 단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공종찬 차장, 행복촌장 미래연구소 정찬용 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 디딤씨앗통장 사업 담당 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평소 실무현장에서 느낀 디딤씨앗지원사업의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른 분들과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월 3만원까지 국가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자립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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