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2016년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해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우기(장마)를 대비해 6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집중운영하면서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공단은 풍수해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진행단계별 1단계부터 4단계로 상황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마련해 24시간 맞춤형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각 단계에 걸맞은 상황실 운영으로 일기예보의 신속한 전파와 재난 상황을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이 실시간 공유하는 체제라는 평가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 사이 재난종합상황실에 의하면 피해 발생 사례 중우수맨홀 범람에 따른 신속한 대처는 시스템 구축에 따른 좋은 사례로 꼽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재난의 예방부터 대처까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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