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한 서포터즈들이 교육 수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동력이 될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지난 5일 교육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서포터즈 23명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문화행사, 마을기업, 청년몰 창업, 음식문화, 골목길 조성, 주거환경 및 경관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과 기획서 작성법, 팀 역할 분담, 창의력 향상, 아이디어 도출 방법, 모바일 홍보, 도시재생 활동계획 등 실습 위주의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도시재생 전임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한 교육에서 강화읍 도시재생 대상구역 현장 답사와 우수사례지 견학, 분야별 워크숍, 아이디어 발표 등이 이뤄졌다.
한편, 지난 5월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개소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포터즈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의 목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공모사업, S/W 프로그램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천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