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충칭대회’ 드레스 퍼레이드. 사진=코레아트 제공
지난 7일 인터불고호텔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경북&충칭대회 영예의 1위 위너상에는 참가번호 13번 최인영양이 차지했다.
‘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충칭대회’ 1위 위너상을 차지한 최인영 양(가운데). 사진=코레아트 제공
2위 대구상에는 10번 정가영 양이, 3위 코레아트상에는 5번 조은비·㈜EML코리아상 8번 이정은·LBMA스타상 17번 손정애 양 3명이 각각 수상했고, 와일드 카드로는 1번 박소연 양이 수상했다.
아방가르드상은 17번 손정애, 8번 이정은 양, 협찬사상에는 얼짱몸짱상 10번 정가영, (주)덴소코리아상 4번 김예원, (주)엔디에프상 13번 최인영, 미주연합치과상에는 6번 임유란 양이 각각 수상했다.
또 베스트 드레스상과 포토제닉상은 14번 윤성희 양, 우정상에는 12번 양혜원 양이 각각 수상했다.
‘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충칭대회’ 수상자 (좌로부터 3위 손정애·이정은·조은비, 1위 최인영, 2위 정가영, 와일드카드 박소연. 사진=코레아트 제공
1위부터 3위, 와일드카드 등 총 6명의 수상자들은 오는 8월 열리는 ‘2016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 참가해 대구·경북의 미를 알리게 된다.
이번 대회 사회는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총괄프로듀서인 이훈씨와 2013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투어리즘퀸 1위를 차지한 나란히 양이 맡았다.
이날 후보자들은 단체군무와 수영복, 한복 및 드레스 퍼레이드를 펼치며 열정과 끼를 한껏 발산, 관람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충칭대회’ 후보자 군무. 사진=코레아트 제공
‘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충칭대회’ 한복퍼레이드. 사진=코레아트 제공
또 한류아이돌그룹 더블에이트와 ㈜EML코리아 전속연주자인 김민제씨의 색소폰연주,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가수인 LBMA소속 미투 공연 등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 공동주관사인 이상호 코레아트 대표는 “대회 2위 상을 대구상으로 해 한·중 교류 및 세계적 미인대회를 통해 대구를 더 많이 홍보하고자 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등 뷰티산업과 의료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콘텐츠융합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함께 대구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대회를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관사인 코레아트 이상호 대표가 3위 코레아트상을 조은비 양에게 시상하고 있다.
그러면서 “미인대회는 총체적 이벤트면서 종합예술의 한 분야로서 접근하고, 지적 미인의 젊은 인재 양성의 가교 역할과 열정을 가진 젊은이의 엔터테이너의 꿈을 실현시키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류규하 시의회 의장, 이재화 시의원,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등이 참석, 대회를 축하했으며, 세무사김종구사무소 김종구대표가 대회장을, 연출은 채군식 감독이 맡았다.
또 김일환, 김진혁 화가가 참석, 젊은 예술인을 지원하는 ‘예술부싯돌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장에서 그림을 그려 수상자 선물로 증정하는 예술재능 기부와 미술품 경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중국 상해 쇼케이스를 통해 전속시상금 1억원과 함께 중화권 데뷔 기회를 부여하는 시상을 비롯해 다양한 본상 및 특별상이 준비돼 있다. 이번 대구·경북 대회는 (주)이엠엘코리아, NH농협은행경북본부, (주)엔디에프, 아뜰리에레이나, 실크빔한복이 후원했다.
‘2016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충칭대회’ 수상자와 관계자,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아트 제공
한편, 45년 전통의 독일 세계대회 라이센스인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단독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 올해 6년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지난 1월 MOU를 체결한 중국 중경에서 중국쇼케이스가 있을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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