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8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에 대한 인식 확산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정부 3.0의 철학과 실천을 통한 유능한 정부 구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대전대학교 박진섭 교수는 “정부 3.0의 행정 철학은 현행업무에 대한 관점을 바꿔 실천하는 것”이라며 “업무에 있어 작은 관점의 전환은 업무효율 증대는 물론 행정프로세스 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핵심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정부ㆍ기업ㆍ국민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호 협력하는 개방형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한편, 공단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여객선 검사정보 공유시스템(KST-PASS)’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일자리 창출 및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청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체험 및 바다로 승선체험’을 실시하는 등 정부 3.0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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