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농협.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은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을 포함한 전국 5,800여 사무소 중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공로가 큰 26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화농협은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3월 이한훈 조합장 취임 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정한 인사와 직원 복지, 노사화합을 통한 괄목할 사업 성장과 농업인과 조합원의 권익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농협은 지난 2년에 걸친 가뭄 속 영농피해를 줄이기 위한 급수지원을 비롯 7만4000주의 고추 접목묘 지원, 무인헬기 공동방제, 80세 이상 300명의 원로조합원 장수사진촬영 등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한훈 조합장은 “앞으로도 강화농협은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및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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