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 김성영 기자= 매주 토요일 대구 달성군 화원자연휴양림이 음악과 영화가 있는 낭만의 장소로 바뀐다.
달성군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화원자연휴양림에서 한여름밤의 정취를 더해줄 영화와 각종 음악공연이 열리는 ‘토요 컬쳐데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저녁 7시부터 약 50분 간 진행되는 음악공연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8일에는 달성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타동호회 ‘D#‘이 돗자리 치맥 콘서트를 열어 200여명에 가까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나면 8시부터는 야외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가족, 연인과 함께 돗자리에 삼삼오오 모여 영화도 관람하고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도 구경하는 멋진 여름밤을 경험할 수 있다.
상영 예정 영화는 한달 단위로 화원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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