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진국 전 자치행정국장 등 퇴직공무원 25명이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정부포상을 전수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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