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내 50인 미만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 <사진>
부산 외 울산, 경남에서도 동시에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도금사업장과 자동차정비공장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사업주 및 담당자를 직접 만나 화학물질취급안전수칙 3GO(교육하고, 환기하고, 보호구 착용하고)를 전파하고 안전보건 스마트폰 앱 설치, 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10계명, 작업 전 안전점검 등 기술자료를 배포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산업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캠페인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물질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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