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이하 KOEN)은 14일 전기 미공급 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KOEN Sunny Plant‘ 14~19호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의 전기 미공급 가구에 설치된 발전기 준공식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에너지 나눔과 평화 김태호 사무총장, 이영재 보안정보전략실장을 비롯 KOEN 직원들이 참석했다.
‘KOEN Sunny Plant’ 사업은 정부 3.0 가치에 기반, KOEN과 지자체, 에너지복지기관과이 협업해 산간벽지, 도서지역 등 전기공급이 불가능한 가구를 발굴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이 시행하는 ‘KOEN Sunny Project‘의 4대 사업 중 하나이다.
KOEN은 지난 2011년 전북 완주군의 3가구를 시작으로 ‘KOEN Sunny Plant’를 통해 매년 2~3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빛을 선물해오고 있다.
올해는 2015년 8월에 실시한 ’KOEN Sunny Project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진 가구 포함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소재의 6가구를 선정, 이들 가구에 가구당 1.5KW 용량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기부하게 된다.
KOEN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설치 후 10년간 사후관리 및 주기적 점검을 통하여 수혜자가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KOEN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수혜자가 단순히 혜택을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의 삶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Life Switch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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