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은 21일 부안군 동진면 운산마을을 찾아 전국 동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마을 주민과 전북농협, 동진면 관계자 등 40여명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하천 쓰레기 줍기, 마을회관 잡초 제거 등 다양하게 도시 관광객 맞이 마을 환경정화활동과 농가 일손돕기를 했다.
또한 ‘명예이장’인 강태호 본부장과 이날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임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국 동시 농촌마을 환경개선 활동은 여름 휴가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농촌관광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농협, 봉사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농촌 활력운동이다.
강태호 본부장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으로 여름 휴가철 도시민이 다시 오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고, 농협의 새 농촌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명예이장 교류활동 중 하나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깨끗한 농촌만들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전개, 마을공동체 회복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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