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 장면(사진=옥천군)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연중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지난 2007년 옥천본소를 시작으로 2014년 청산분소, 2016년 안남분소 등 총 3곳에서 총 524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임대료는 본래 기종별 취득가액의 0.2%내지 1%였지만 2015년 12월부터는 군수공약사업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현재 기종 당 5000 ~ 3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올 7월 20일 현재 1606농가에 2632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지난해 2057농가에 3073대를 임대한 것보다 40%이상 증가한 4300여대가 임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번기가 되면 트랙터, 관리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등을 많은 농가들이 일시에 대여 신청하고 있다” 며 “매달 사전 임대수요를 파악해 분소별 농기계 관리전환으로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