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2일 함양군 마천면 소재 지리산 롯지 펜션에서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소통과 공감 톡톡 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2016년 경상남도 양성평등 문화마당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양성평등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 직장 구성원 간의 양성평등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남흥수)회원, 다문화가족 및 지역농협 여성복지업무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대 허영희 교수 특강, 지역 문화탐방,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으로 꾸며졌다
경남농협은 육성단체인 고향생각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양성과 결혼이민여성에 대해선 다문화여성대학 등을 운영,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농협에 여성복지 업무담당자를 두고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진국 본부장은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남녀, 가족구성원 상호간의 배려와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며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농협은 건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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