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2일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
자매결연 도시인 군산시와 김천시는 상대 도시에서 8년째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교류행사에서는 포도, 자두, 복숭아를 비롯한 4천800여만원 상당의 김천 특산물이 팔렸다.
행사장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의를 과시했다.
오는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멸치, 젓갈, 박대 등의 농수특산품을 김천 주민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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