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와 위생상태 등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우선 해수욕장, 관광지, 등산로 등 취약지 화장실을 집중점검한다. 소홀하기 쉬운 국도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위생상태 등 시설 유지관리 측면에 중점을 둔다.
도는 혼잡한 공중화장실의 경우 이동식 화장실 추가배치 또는 가변형(남성화장실의 좌변기 일부를 여성화장실로 임시활용) 화장실을 운영해 여성이용객의 장시간 줄서기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 기간 포항시 등 4개 시·군 해수욕장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42곳에 대해 도·시군과 합동으로 점검을 벌인다.
도는 관리실태 점검결과 문제점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도 조남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행락철을 맞아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경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