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오철환 위원장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고용률을 언급하며 경제 동향파악과 연구개발 사업에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환위는 25일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테크노파크를 방문, 지역 경제현황과 시장동향을 청취하고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브렉시트, 사드배치 등 대외 주요변수가 지역 상공인들이 피해를 받지 않고 경제활성화 부분에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해 대구경제의 활로 모색에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도 주문했다.
특히 오철환 위원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고용률은 59.7%로 경북(63.7%)과 전국(61.2%)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취업자 수에 있어서는 오히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만명 가량 줄었다”고 지적하며 “상공회의소를 통한 정기적인 경제 동향파악과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이라는 결과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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