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가 경주 성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용범)를 방문해 ‘대학생 지식봉사 캠프’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지식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지식봉사 캠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10여명이 참여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성동지역안동센터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수막꾸미기, 창의력 활동, 음식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권익성(경영학 4년) 학생은 “이번 재능나눔 교육기부 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다양한 곳에서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재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학교 내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신설하여 활발한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주시와 기관 및 산업체,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재능 기부 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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