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생활 속으로 예술이 들어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54개팀 573명이 참여해 기획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축제 현장에는 공연 및 전시체험, 특화프로그램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공연행사는 전문가의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 우수 동호회들이 통기타, 플릇,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청년들이 서로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소통난장 무대에서는 비보이댄스 및 힙합, 락 등 분야의의 10개 동호회 공연이 이뤄진다.
야외광장에 설치될 간이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거리즉흥극도 펼쳐져 일상생활의 애환과 에피소드를 재현한다.
30일에는 대구아마추어 만화협회가 주관하는 코스튬 패션쇼 및 코스프레 포즈쇼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장전시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디밴드, 오케스트라, 미술, 북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부스별 생활문화동호인이 직접 DIY 악기 마이스터 제작 및 튜닝교실, 오케스트라 악기전시 및 음악교실, 스토리텔링 북아트 교실, 인문학과 만난 캘리그라피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특화프로그램으로는 축제기간 중 매일 밤 9시부터 DJ와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타임과 함께 시민들이 귀신복장을 한 스텝들과 함께 벌이는 한여름 밤의 물총클럽파티가 준비돼 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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