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메세나 나눔행사 ‘무적의 삼총사’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무적의 삼총사’ 어린이 뮤지컬을 무대에 올렸으며 3일 동안 2천500여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어린이들을 초대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된 첫 주말에 무료로 아이들에게 명품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크레파스를 선물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공연 이외에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부 팀장은 “메세나 나눔 문화공연이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세나 사업을 통해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공헌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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