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품은 광명여행’ 순환형 투어 버스 모습
순환형 투어 버스 이용객은 최근 평일 150여 명, 주말에는 250~3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초중고 학생의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광명동굴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빛을 품은 광명여행’은 순환형 투어와 모객형 투어 두 종류로 운영되고 있다.
순환형 투어 버스는 철산역을 출발해 충현박물관, KTX광명역, 광명동굴 및 업사이클아트센터, 밤일음식문화거리, 광명전통시장 등의 코스로 1일 4회 운행되고 있다. 광명지역 외 거주자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며 지정된 승강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자유롭게 탑승하면 된다.
모객형 투어 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단체관람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 주요관광지와 가고 싶은 곳을 쏙쏙 뽑아 갈 수 있다. (주)코레일투어로 연락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KTX광명역, 지하철 7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광명시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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