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서편 연장구간 시운전 전경 .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대곡역→화원역→설화명곡역) 공개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공개 시승 행사는 역사 주변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에 대해 지난해 10월 전기·신호·통신 등 분야별 개별 시험과 올해 2월부터 5개월에 걸친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했으며, 6월 27일부터 영업시운전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서편 연장구간 화원역과 설화명곡역의 각종 시설물과 편의시설 등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영업시운전을 잘 마무리해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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