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BNK경남은행봉사대 50명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인 100명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조를 나눠 오전과 오후 바다카약·레프팅·갯벌체험과 해양트레킹 등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며 장애인들과 교감을 나눴다.
특히 대부분 일정이 바닷가에서 진행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썼다.
곽혜란 행원(지역공헌기관사업부)은 “장애인들에게 한 여름 무더위를 떨친 잊지 못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임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한우리인성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야영대회에 매년 BNK경남은행봉사대를 파견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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