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전경. 사진=국립대구과학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3일 개최되는 ‘제 14회 한국잼버리’에 맞춰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51개국 1만 여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인 ‘사이언스 잼버리’를 개최한다.
‘사이언스 잼버리’는 3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야영축제인 ‘제 14회 한국잼버리’에 발맞춰 전 세계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력 배양 및 산업과학관으로서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상설전시관 투어 ▲천체투영관 투어 ▲심층해설 ▲3D 프린터 체험 ▲드론 체험 ▲가상현실 체험 ▲과학교구 만들기 체험 등이다.
대구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운영본부와 함께 사이언스잼버리 전담 안전사고 대응반, 시설관리반, 전시관 통제반, 의무반 등을 신설,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과학관 관계자는 “대구과학관의 우수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전 세계 1만 여 학생들의 국제적 과학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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