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인계의료재단 상동요양병원(대표 김종필)이 3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3,620kg(8백만 원 상당)를 김해시에 기탁<사진>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상동요양병원 개점 시 축하용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됐다.
상동요양병원 김종필 대표는 “지난 7월 김해시 상동면에 항암,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암 재활병원인 상동요양병원을 오픈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상동요양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김명희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여줘 고맙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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