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시원찮게 나오지는 않는가. 소변줄기가 가늘고 양도 줄어 쫄쫄거리는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는가. 반면 시도 때도 없이 자주 화장실을 드나들지는 않는가. 일을 마친 후 잔뇨감(오줌이 남아있는 느낌) 때문에 개운치 못한 경우가 자주 생기는가. 술을 많이 마신 뒤나 피로가 쌓였을 때 소변에 분비물이 섞여 나오지는 않는가. 마침내는 빛깔이 탁해지고 농이나 피가 섞여나오지는 않는가.
이 질문들은 남성의 전립선 질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질문들이다. 예전 같으면 과로하거나 나이 들어 기력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당연한 노화현상의 하나로 간주하던 현상들이다.
7년 전 필자가 전립선 관리에 효과가 큰 E-Z요법(요도세척법)을 처음 소개할 때만 해도 이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갔지만 전립선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환자들의 문의가 있었다.
그동안 전립선에 대한 의학계의 연구가 활발치 않았던 것은, 전립선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대개 중년 이후 노화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소변이 약하다거나 정력이 떨어지고 조루가 생겨도 응당 성생활을 접어가는 시기에 굳이 관심을 기울여 치료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회 전체의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노인들도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지금은 소변과 정력의 문제가 더 이상 ‘접어두어도 크게 불편할 게 없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40대 중반의 P씨는 새벽에 발기가 되지 않으면 그날의 업무상 중요한 미팅이 제대로 되지가 않는다고 호소하고, 60대 초반의 중소기업 사장 K씨는 골프 모임이 있는 날 소변이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공도 잘 날아가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60대가 되어도 한창때라고 할 만큼 수명이 길어진 사회에서 단지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사는 것 답게 사는, ‘삶의 질’의 문제가 개개인에게 중요한 과제가 된 것이다. 그런데 40대부터 시들해지는 남성기능을 지레 포기하고서야 어찌 ‘삶의 질’을 논할 수 있을 것인가. 전립선 상태를 양호하게 관리하는 것은 최소한 길어진 노년을 오줌 지려가며 누추하게 살지 않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다.
중년 이후 성 기능이나 소변이 함께 시들해질 때, 그것만으로 젊음은 끝났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 적극적인 전립선 관리로 ‘성적인 조기 노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젊은 남성을 되찾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다.
E-Z요법(요도세척)은 전립선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한 간편한 한방요법으로 전립선의 순환기능을 도와주고 쌓인 불순물을 제거하여 전립선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키고 성기능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화당한의원·한국밝은성연구소
문의 02-55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