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은 지난달 17~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가해 몽골 국립제3병원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의학교육과 연구, 의료진의 전문분야 연수와 교육활동 증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괸련 앞서 지난 6월18일 탁원영 기획조정실장은 몽골 현지 방송 HDTV에 출연, 경북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최신 간암 치료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한몽 학술교류회에서 최신 간암 치료기술을 몽골에 소개했으며, 한국 보건복지부 차관 및 몽골 보건부장관이 주관하는 한몽 MOU 체결식을 통해 몽골 국립제3병원과 교류를 약속했다.
몽골 국립제3병원장(Ts.TUMOR-OCHIR)은 “몽골 보건부와 한국 보건복지부의 주관 하에 진행된 협력인 만큼 경북대병원과의 교류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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