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의 조합원인 김덕열(49)·배미진(43) 부부는 20대 후반 고향으로 귀향하여 20년간 파프리카, 가지 등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가지 대평 수출작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작목회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부경화훼농협의 조합원인 원진용(58)·최인숙(51) 부부는 17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파프리카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파프리카 수출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부경화훼농협 대의원으로서 농협사업 발전과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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